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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여행 정리

닌텐도 면접 기념품

 

 

언제나와 같이 인터넷에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다

 

일본 닌텐도에서 신졸자 채용 지원자에게 제공한다는 기념품 사진을 우연히 보게 돼서

 

메루카리를 뒤져 2024년 입사대상자에게 나눠준 기념품을 샀습니다.

 

 

 

 

티켓 수집이 취미인 저에게 있어 가장 먼저 눈길이 가던 것은 당연히 이 보딩 패스지만

 

 

 

 

보딩 패스와 세트로 온 여권 케이스와 여권 모양 수첩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수첩을 펼치면

 

 

 

 

가장 먼저 닌텐도 본사와 한국닌텐도를 포함해

 

전 세계에 있는 닌텐도 지사의 위치를 표시한 세계지도가 나오고

 

 

 

 

신원정보면에는 너는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문구가 MRZ 영역에 적혀 있습니다.

 

 

 

 

사증란에는 화투 제작부터 시작된 닌텐도의 역사를 스탬프 형태로 보여주는데

 

 

 

 

단순히 닌텐도의 히트작을 넘어

 

아타리 쇼크로 무너져가던 게임업계를 구해냈다는 평가를 받는 패미컴이나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한물간 회사라는 평가를 받던 닌텐도를 구해낸 닌텐도 스위치는 주의 깊게 보도록 하죠.

 

 

 

 

다음으로 취업활동 때 일정 정리하라고 넣은 달력을 넘기면

 

 

 

 

마지막으로 닌텐도의 대표이사사장 후루카와 슌타로와

 

 

 

 

닌텐도의 대표이사 펠로우, 게임의 신 미야모토 시게루의 인사말이 담겨 있네요.

 

닌텐도 마니아에게 돈을 주고 팔아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회사 굿즈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여권 케이스는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적어서 아쉽지만

 

 

 

 

마감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지금 쓰고 있는, 글자가 닳아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여권 케이스를 대신하기 좋아 보이네요.

 

처음 면접 기념품을 구할 때에는 보딩 패스를 컬렉션에 넣기 위해서였지만

 

막상 물건을 받고 나니 다음번 여행 때 쓸 여권 케이스를 산 셈 치고

 

택배 상자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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