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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노시마

33.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 노코노시마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맞은 편에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일단은 여기도 후쿠오카시라서인지 니시테츠 버스가 운행하는데 놀랍게도 산큐패스 적용이 되네요. 정작 제가 가지고 온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는 사용이 안돼 얄짤없이 편도요금 260엔을 냈습니다. 산큐패스 이외에 이 버스를 탈 수 있는 패스는 후쿠오카 시내 1일 자유 승차권(그린패스), 후쿠오카 체험티켓을 사면 딸려 나오는 후쿠오카 도시권 1일 자유 승차권이 있습니다. 제가 탄 버스는 '그린버스'라고 해서 원래는 후쿠오카 시티투어용으로 사용되던 시내버스입니다. 나고야의 메구루버스, 히로시마의 메이프루~프 버스 같은 개념이죠. 그런데 2014년 9월 28일 운행을 종료하면서 그린버스가 사라졌는데 버스는 그 당시..
32. 노코노시마 페리 큐슈에서의 마지막 여행은 후쿠오카 시내 여행으로 정했기에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패스를 사용했습니다. 후쿠오카 도심을 운행하는 니시테츠 시내버스와 후쿠오카 지하철, JR 큐슈 일부 구간 등을 탈 수 있는 패스로 그린패스가 개정된 2017년 현재는 후쿠오카 시내 여행을 할 때 쓸 수 있는 가장 저렴한 패스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책자에서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에 대한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문제라면 이날도 비가 오는 바람에 이래저래 고생을 했네요. 미야지마도 그렇고 어째 섬으로 가는 날마다 비가 쳐옵니다. 아무튼 노코노시마로 가기 전 잠시 텐진역에 들러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 요리는 니쿠마루텐소바(肉丸天そば)인데, 소바 위 반원 모양의 어묵을 마루텐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