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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뮤지엄

용산에서 만난 도라에몽 (2023.05.20) 용산역에 있는 대원뮤지엄에서 열린 도라에몽 전시. 3월에 일본에 있는 후지코.F.후지오 뮤지엄을 다녀왔기에 그때 생각이 나서 서울전차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중간에 용산역에 내려 관람했습니다. 포토존 위주의 전시니 구구절절 적을 이야기는 없어 사진만 올리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해봅니다.
가볍게 올려보는 짱구 페스티벌 (2019.05.27) 스폰지밥 전시 사진을 올리고 나니 같은 곳에서 열렸던 짱구 전시가 생각났습니다. 2019년에 용산역 팝콘D스퀘어 대원뮤지엄에서 열린 '짱구 페스티벌 - 짱구야 놀자!'라는 전시인데 이건 따로 블로그에 올릴 생각 없이 본 전시라서 다른 전시에 비해 남긴 사진이 많은 편은 아니네요. 그래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가는 가벼운 전시니 전시물에 대해 구구절절 적는 것보다는 이렇게 사진을 여러 장 나열해보는 것으로 블로그 글 작성을 한번 날로 먹어보겠습니다. 뭔가 위험한 곳에서 뭔가 이상한 것이 나오는 액션가면을 끝으로 전시는 끝. 가끔씩 작품에서 나오는 명대사가 적힌 종이를 끝으로 이 글도 끝.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2020.08.02) 달력을 앞으로 넘겨 지난 8월, 스폰지밥 전시가 열린 용산 팝콘D스퀘어를 찾았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EBS에서 봤기에 네모네모 스펀지송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지만 이제는 스펀지송이라는 이름은 잊히고 있는 것 같네요. 기왕이면 티켓 좀 이쁜 걸로 만들어주지 하는 아쉬움을 가진 채로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비키니시티(비키니 바텀) 인구수에 1을 더해주고 해적 선장님이 하는 말을 듣고 나서 마을로 들어갑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자고 있는 뚱이(별가)와 그 맞은편에서 버스를 운전하는 징징이(깐깐징어)를 보고, 이번에는 잠에서 깨어나 집을 나서는 뚱이와 그 앞에서 비눗방울을 부는 스폰지밥을 만납니다. 비누거품을 자세히 보니 요렇게 인형들이 담겨 있네요. 그림을 그리는 징징이를 지나 스폰지밥 집으로 들어가면 핑핑이가 ..
공룡 보러 가기엔 아쉬운 '백악기 공룡의 전설' (2019.11.20) CJ ONE 이벤트로 용산 아이파크에서 열린 백악기 공룡의 전설 전시 무료 입장권을 주길래 용산 아이파크에 있는 대원뮤지엄을 찾았습니다. 공룡을 주제로 하는 전시에 걸맞게(?) 쩍 벌린 공룡의 입을 지나 안으로 들어갑니다. 입구 근처에 놓인 간단한 안내도를 보고 공룡이 지구를 지배했던 중생대 시기에 대한 간단한 연대기를 지나 진짜 공룡 화석으로 전시된 트리케라톱스 두개골 화석과 카르카로돈토사우르스 화석을 보고 나면 움직이는 공룡이 나옵니다. 공룡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한건지 깃털이 달린 모습으로 표현한 공룡이 있긴 한데 아직까지는 대중들에게 피부가 비늘로 덮인 공룡이 익숙해서 대다수 공룡을 비늘로 덮인 모습으로 묘사했네요. 커다란 공룡이 자기를 노리는줄 아는지 모르는지 둥지에서 편하게 자고 있는 ..
135. 용산역 - 추억의 애니메이션 지난 3월 용산역 아이파크몰을 찾았습니다. 6층으로 올라와 팝콘D스퀘어를 지나 세계명작극장展이 열린 대원뮤지엄에 도착했습니다. 글 쓰는 걸 미루고 미루다 결국 전시가 끝나고서야 글을 쓰게 됐네요. 입장권을 사서 전시장으로 들어갑니다. 보통 이런 전시는 내부 사진촬영을 못하게 막던데 이 전시는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해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플란다스의 개'부터 시작해서 닛폰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세계명작극장 시리즈가 원작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나란히 놓여 있네요. 닛폰 애니메이션에서는 플란다스의 개를 시리즈 시작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애니메이션 팬덤에서는 그 전에 제작된 '알프스 소녀 하이디'도 이 시리즈에 포함하곤 합니다. 사실 기획 방향이나 제작진을 따져보면 시리즈에 포함돼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