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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멜로디

10. 홍콩 3D 뮤지엄 홍콩 철도박물관에서 흥함역으로 돌아와 홍콩 미니버스를 탔습니다. 탈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내릴 때 하차 벨을 누르는게 아니라 기사에게 말을 해야하다보니 내려야 할 정류장을 놓치고 다음 정류장에 내렸죠. 정류장을 거슬러 올라와 홍콩 3D 뮤지엄으로 이동했습니다. 산리오와 제휴했기 때문에 티켓에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군요. 사실 한국에서는 트릭아트에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홍콩에서 이용한 i-Sim 앱에 이 곳 광고가 있길래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현장 구매 시 티켓 가격이 149달러로 23,000원 정도 하더군요. 아무튼 별다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으니 사진만 올려봅니다.
6. 우메다 돌아다니기 오사카성 구경을 마치고 저녁에 예매한 영화를 보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 다이마루에 있는 포켓몬 스토어를 갈 겸 해서 우메다로 이동했습니다. 발이 가는 대로 한큐 3번가로 갔더니 온갖 캐릭터 상품점이 있네요. 지브리 캐릭터 상품을 파는 공구리 공화국만 따로 떨어져있고 다른 곳은 지하에 뭉쳐있습니다. 헬로 키티, 미피, 리락쿠마, 무민, 스누피 등 온갖 캐릭터를 모아놔서 "네가 뭘 좋아하는 지 모르니 전부 모아봤어"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Jackie's MARCHÉ는 처음 보는 캐릭터입니다.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로 때웠습니다. 일본답게(?) 신용카드를 안받네요. 치즈버거 가격은 비싼데, 패티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래봐야 패스트푸드는 패스트푸드지만... 롯데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