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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5.10.22 칸사이

6. 우메다 돌아다니기




오사카성 구경을 마치고 저녁에 예매한 영화를 보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






다이마루에 있는 포켓몬 스토어를 갈 겸 해서 우메다로 이동했습니다.






발이 가는 대로 한큐 3번가로 갔더니 온갖 캐릭터 상품점이 있네요.




지브리 캐릭터 상품을 파는 공구리 공화국만 따로 떨어져있고





다른 곳은 지하에 뭉쳐있습니다.





헬로 키티, 미피, 리락쿠마, 무민, 스누피 등 온갖 캐릭터를 모아놔서




"네가 뭘 좋아하는 지 모르니 전부 모아봤어"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Jackie's MARCHÉ는 처음 보는 캐릭터입니다.



일본 롯데리아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로 때웠습니다.


일본답게(?) 신용카드를 안받네요.


치즈버거 가격은 비싼데, 패티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래봐야 패스트푸드는 패스트푸드지만...



버스표



롯데리아를 나와 다이마루로 가기 전


잠시 JR 오사카역 북쪽에 있는 오사카역JR고속버스터미널에 들렀습니다.


지난 도쿄 여행 때 예산을 아끼려고 수집용 버스표를 사지 못했던 것이 아쉬워


회사는 다르지만 일본 고속버스표를 사겠다고 마음먹었는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터미널에 영어안내가 전혀 없어 승차권을 사는 데 어려움을 겪었죠.


간단한 일본어는 가능하지만 '가장 싼 구간 승차권을 달라'는 요구를 말할 실력이 안되다보니,


티켓 자동발매기에서 한참을 씨름하다 간신히 싼 티켓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티켓을 뽑아보니 상당히 단순한 디자인이라 좀 실망했습니다.



포켓몬 센터



표를 산 뒤 다이마루 13층에 있는 포켓몬 스토어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별의별 상품을 팔고 있는데 정작 찍은 사진은 이것 하나뿐이네요.



피카츄 봉투



뭘 살지 고민하다 무난하게 작은 클리어파일 하나를 샀습니다.


쇼핑백에는 포켓몬 센터 특유의 동글동글한 피카츄가 그려져 있는데


애니메이션 스타일에 익숙한 제게는 참 어색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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