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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2015 슈퍼레이스 파이널 라운드 (2015.10.18) CJ ONE 홈페이지에서 2015 슈퍼레이스 파이널 라운드 초대권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린 적이 있습니다. 행사장이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영암 서킷이다보니 사실상 응모자 전원에게 나눠주다시피한 이벤트죠. 스탠다드 입장권 가격이 5천원밖에 안해 서울에서 영암까지 가는 교통비가 더 들겠다 싶었지만, ​ 2013년에 영암 상설서킷에서 트랙데이 진행요원을 한 추억이 떠올라 2년만에 영암을 다시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천안역까지는 1호선을 타고, 천안에서 목포행 무궁화호를 탄 뒤 목포역에서 영암 서킷까지는 CJ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서 이동했습니다. 이번에 열린 최종 라운드 경기는 영암 F1 서킷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관객들은 메인 그랜드스탠드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다보니 여기저기에 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2013.09.07) 2013년 9월 7일, 학교 선배의 부탁으로 영암 서킷에서 열리는 트랙 데이에서 안전요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일이기에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해상도 높은 사진은 없고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만 남아있네요. 그 때 찍은 사진과 기억을 바탕으로 글을 써봅니다. 트랙 데이가 진행되기 전, 트랙을 돌 차들이 슬슬 영암 서킷에 도착합니다. 차를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탁송차로 싣고 오는 차도 여럿 보이네요. 안전요원 직함을 달고 왔지만 직원이 부족하기에 차고를 여는 역할 역시 안전요원이 합니다. 트랙 데이 행사 이벤트로 재규어 F타입 택시 타임이 진행됐는데, 이 행사에 투입될 차들이 점검 중이네요. 트랙 데이가 시작하기 전, 안전요원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피트레인 출구에서 차량 통행을..
20. 마카오 시내 버스에서 내려 시내 구경을 하던 중 만난 헬로 키티 오브리가도입니다. 여행 내내 헬로 키티를 만나는데, 이쯤되면 헬로 키티 마니아가 될 것 같군요. 요거트 소프트콘과 에그타르트를 사먹었습니다. 은련카드를 제시했는데 정작 카드 인식이 안돼 현금으로 먹었죠. 맛은 무난합니다. 구글 지도에서 발견한 우육면 식당을 찾으려 했으나 못찾아 포기한 뒤 눈에 띄던 가게에 들어가서 먹은 우유 푸딩입니다. 새김새는 참 허름한데,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화재로 건물 앞만 남아버린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마카오 관광지 중 가장 많은 사람을 본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어지간한 관광객은 여기를 방문할테니 말이죠. 사진에 사람이 최대한 안담기게 노력해가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은 곳이기에 마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