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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카페

주말 홍대 나들이 - 무민 카페, 플레이 원피스, 땡스 네이쳐 카페 (2020.11.22) 무민 전시를 보고 나니 문득 압구정에 있던 무민 카페가 생각나 검색을 해봤습니다. 압구정에 있던 '무민앤미'는 문을 닫은 지 좀 됐지만 대신 홍대에 무민 카페가 있네요. 그래서 무민 카페에 와봤습니다. 이런저런 굿즈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 뒤 벽에 큼지막한 무민 일러스트가 걸려 있네요. 일단은 카페니 커피를 마실까 했지만 생각이 바뀌어서 커피는 다른 곳에서 마시기로 하고 대신 무민 모양으로 구운 쿠키를 집어 2,500원을 내고 나왔습니다. 저 디저트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먹어보도록 하죠. 무민 카페에서 나와 길을 건너 조금 걸어 플레이 원피스라는 곳에 왔습니다. 몇 년 전에는 '카페 드 원피스'라는 원피스 테마 카페였는데 한동안 장사 잘 하더니 카페를 접고 이제는 굿즈만 팔고 있네요. 루피 일행..
31. 모지코 레트로 관광선 시오카제, 하카타 캐널시티 무민 카페 큐슈철도기념관 옆에는 폐선된 화물철도 부지를 재활용한 관광철도 모지코 관광선이 있습니다. 위 열차는 관광선을 달리는 시오카제(바닷바람)호인데, 바다 옆을 달리는 열차니 일리있는 이름이죠. 시오카제는 큐슈철도기념관역을 출발해 이데미츠미술관, 노포크광장을 거쳐 칸몬해협, 메카리공원으로 갑니다. 모지코 레트로 관광선 1일 프리승차권과 지정석권입니다. 멋모르고 지정석권을 샀는데, 실제로 이용해보니 자유석칸에 자리가 많이 남더군요. 지정석권 한장에 100엔이니 혹시라도 이용하실 분은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시길. 열차 주변에는 이런저런 관광지가 많이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인데, 여길 방문해볼까 생각해봤지만 예산 문제로 패스. 저 멀리 칸몬대교가 보이는군요. 저 다리를 건너면 큐슈를 벗어나 혼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