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푸딩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성행궁 옆에서 먹는 버터푸딩 (2021.08.21) 북수동성당 옆에 있는 작은 가게. 눈에 띄는 간판이 없이 입간판만 있어 뭘 파는 곳인지 짐작도 가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곳은 타포린이라는 카페입니다. 친구가 망원동 비전스트롤에서 버터푸딩을 먹었다고 자랑하면서 보내준 링크가 어째 비전스트롤이 아니라 여기라서 수원에도 버터푸딩을 파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저녁에 타포린에 왔더니 재료가 다 떨어져서 버터푸딩을 팔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날에 다시 타포린을 찾아 버터푸딩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개점휴업 상태인 루프탑 대신 2층에 자리를 잡고 창가 옆 탁자 옆에 앉아 버터푸딩을 먹어봅니다. 일반적으로 푸딩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커스터드 푸딩이기에 대체 이게 왜 푸딩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