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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생태탕만큼이나 맛있는 고등어 자반구이 (2021.04.14) 시흥시청 근처에 마주생태탕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름대로 생태탕을 팔고 있고 음식 맛도 괜찮은 편인데요. 혼자 식사를 하러 가면 생태탕을 주문하기 어려우니 이번에는 자반구이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꽁치조림을 포함한 반찬이 먼저 나오고 곧이어 고등어 자반구이가 나왔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표면도 그렇고 속도 그렇고 윤기가 넘치는 데다 간도 적절하게 잘 배서 참 맛있네요. 와사비를 푼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입안으로 계속 넘어갑니다. 식사를 하다 받은 숭늉으로 입가심을 한 뒤 머리만 남기고 싹 먹어치운 고등어를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나 식당에서 나왔습니다.
간장게장집에서 먹는 생선구이 (2021.04.02) 월미간장게장이라는 식당 이름을 들었을때 처음 든 생각은 '인천 그 월미도?'였는데 실제로 이 식당이 있는 위치는 시흥 물왕저수지 근처입니다. 알고보니 이곳에 있는 마을 이름이 월미마을이네요. 식당 이름에 걸맞게 메뉴판을 보면 가장 먼저 게장이 나오는데 의외로 생선 요리가 제법 다양합니다. 그래선지는 몰라도 점심에 이곳을 찾았을 때 간장게장을 주문하는 사람보다는 어째 생선구이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일행 역시 생선구이로 주문. 사장님이 별의별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지 다양한 일로 받은 상패를 둘러보다 보니 가장 먼저 청국장이 나오고 간장게장 한 접시를 포함한 각종 반찬도 나오고 메인 요리인 자반고등어구이와 민어조기구이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간장게장집이기에 생선구이에 대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