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바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6. 스나바에서 커피를 사고 쿠라요시로 톳토리시에 있는 카페 중에 스나바 커피라는 카페가 있는데 이 카페가 생기게 된 계기가 상당히 골 때립니다. 톳토리현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됐다는 것을 상징하는 소재가 바로 스타벅스였는데요. 톳토리현에는 스타벅스 지점이 하나도 없던 상황에서 바로 옆 동네 시마네현에 스타벅스가 들어서자 히라이 신지 현지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스타바(스타벅스)는 없어도 스나바(모래사장)은 있다'는 말을 남겼는데 이 말이 상당히 화제가 되면서 톳토리 현지 기업에서 아예 스나바 커피를 차린 것이죠. 스나바 커피가 문을 열고 나서 1년 뒤인 2015년에 마침내 톳토리현에도 스타벅스 매장이 문을 열면서 더 이상 위의 말장난을 쓰지 못하게 됐지만 아무튼 스나바 커피는 지금도 톳토리에서 장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에피소드를 알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