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702 썸네일형 리스트형 724. 중곡역 - 샤케라토 한 잔 중곡역 근처에 가보려던 카페가 있는데 어째 문이 닫혀 있길래 좁은 골목길을 걸어 다른 카페로 갑니다. 지도 앱을 켜서 찾은 STAY 702라는 카페인데 메뉴판을 보던 중 특이하게 샤케라토(샤케라또)를 팔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의 가격 차이도 그다지 크게 나지 않아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넥타이를 조금 이상하게 맨 라이언 인형을 보며 자리에 앉으니 카페 주인께서 커피와 캐러멜 비스킷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샤케라토(Shakerato)는 이탈리아에서 커피를 마시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병에 에스프레소와 얼음, 설탕이나 시럽을 넣고 마구 흔드는 제법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료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 위에 크레마라고 부르는 얇은 거품이 생기는데 샤케라토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 크레마가 마구마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