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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항

1. 에어포항 첫 항공편 2월 3일 에어포항이 취항 기념 이벤트 특가를 풀어서 비행기 예약을 한 뒤 급하게 포항 여행 일정을 짰습니다. 수원에서 김포공항행 리무진 첫차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6시 50분 에어포항 포항행 항공편이 FIDS에 보입니다. 다른 항공사는 항공편명에 IATA 코드(대한항공은 KE, 아시아나항공은 OZ)를 붙이는데 에어포항은 특이하게 ICAO 코드(대한항공은 KAL, 아시아나항공은 AAR)를 붙이네요. 그래서 코드를 입력하는 칸이 부족한 건지 KAB에서 K가 잘렸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바로 14번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보딩패스는 국내선답게(?) 역시나 영수증 용지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김포공항에 와서 생체정보 사전등록을 했는데 에어포항은 신생 항공사라 그런지 자동 게이트에 항공권 인식이 안됩니다. ..
김포공항 생체정보 사전등록 포항 공항을 거점으로 운항을 계획한 에어포항이라는 소형 항공사가 있습니다. 취항 계획이 계속 지연돼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항공권 예약을 받네요. 서버가 문제가 있는 건지 결제 단계에서 계속 오류가 났는데 우여곡절 끝에 김포 - 포항 평일 항공권을 왕복 2만 원에 잡았습니다. 정작 포항 가서 할게 딱히 없지만 이건 나중에 고민하기로 하고... 국내선 비행기 예약도 했겠다 김포공항 가서 생체정보 사전등록이나 하러 가자 해서 9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 왔습니다. 상당히 뜬금없는 이유긴 한데, 사실 서울에서 잡힌 약속이 파토나는 바람에 뭐라도 하고 집에 내려가야 기분이 풀릴 것 같아서... 개찰구를 지난 뒤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생체정보 사전등록대에 왔습니다. 국제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