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왕송호수

왕송호수 옆 의왕스카이레일 (2021.06.13) 의왕 왕송호수 옆에 의왕스카이레일이라는 짚라인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부곡동 일대를 둘러볼 때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하늘에 대한 열망을 참지 못해(?) 플라잉 수원에 이어 상공에서 놀아보려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위험이 있는 레저다 보니 티켓을 구매하기 전에 탑승동의서를 작성하고 매표소로 갑니다. 분명히 의왕도시공사에서 운영하면서도 의왕사랑상품권을 받지 않아 신용카드를 꺼내 15,000원을 결제했습니다. 덤으로 무게도 매표소 앞에서 쟀네요. 결제를 마치면 팔에 팔찌를 채워주고 덤으로 티켓도 주네요. 주말이지만 딱히 대기열이 없어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복장에 대한 안내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경치를 바라보려는 찰나 바로 위에서 올라오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짚라인에 타기 직..
P152. 의왕역 - 철도박물관 빼고 철도 관광 의왕시에 있는 유일한 전철역 의왕역에 왔습니다. 오랫동안 부곡역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저는 지금도 부곡역이 익숙하네요. 의왕역은 수도권으로 향하는 화물열차를 관리하는 생각보다 큰 역이기도 하고, 의왕역 주변에 철도박물관, 한국교통대학교(옛 철도대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본사 등 철도 관련 시설이 많기도 합니다. 그래서 의왕역 안에 의왕철도산업홍보관이라는 작은 전시실이 있죠.(콘텐츠 노후를 이유로 2019년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지금은 문을 닫았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우선 의왕역 연표가 보입니다. 의왕역 인근에 컨테이너 기지와 화물역인 오봉역이 있어 철도 물류와 관련된 설명도 보이고, 앞서 언급한 의왕시 소재 철도 시설과 관련된 설명도 있습니다. 어지간한 철도박물관이라면 하나씩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