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신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16. 1시간을 기다려 찍은 하코네 신사 토리이 하코네 신사는 모토하코네항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 마침 버스 정류장에 토겐다이항으로 가는 W 라인 버스가 왔습니다. 하루에 5번밖에 운행을 안 하는데 마침 버스가 왔고 이 버스는 하코네 프리패스로 탈 수 있으니 안 탈 이유가 없죠. 도로에 세워진 토리이를 여럿 지나면서 벨을 눌러 정차 불명의 한국어 '정차춥니다'를 소환하고 하코네신사 정류장에 내려 신사 안으로 걸어갑니다. 유명한 신사답게 풍경만 보면 고요해야 할 법한 신사 안은 북적북적한데 제 목적지는 신사 본전이 아닌 아시노코 옆 토리이니 토리이를 보러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평화의 토리이라는 별칭이 붙은 토리이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빙빙 돌아가는 대기열을 보아하니 결코 쉽게 빠질 줄이 아니네요. 거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