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520. 목동역 - 유리창 너머로 갤러리 관람 목동역에 내려 목동 로데오 패션거리로 들어가니 길을 가로막고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작은 팝업 스토어에는 여러 공방들이 자리를 잡았고, 행사가 열리면 오는 푸드트럭도 있는데, 이 축제를 미리 알고 온 것은 아니니 일단 목적지부터 갑니다. 이날의 목적지는 리디아 갤러리. 옷가게들이 즐비한 이곳에 뜬금없이 갤러리라니 신기한데 아무튼 방문한 당시에 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어째 문이 굳게 닫혀 있네요. 리디아 갤러리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인데 여길 방문한 시기는 토요일 오후 4시 반.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날 열린 전시는 홍채연 작가의 기획전 '틈의 노래'입니다. 갤러리 문이 굳게 잠겨 있지만 갤러리 입구에 유리창이 탁 트인 채로 달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