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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7. 도쿄 돔 (2015.05.17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2년 전에 다녀온 여행인데다 그 때는 블로그에 글 쓸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남아있는 사진이 몇 없네요. 해상도도 제각각이고. 아무튼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서 여행기를 써봅니다. 코난 극장판을 다 보고 나서 여행 마지막 목적지인 도쿄 돔으로 향했습니다. 도쿄돔 경기가 비싸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이지 진구 구장 경기를 원했는데, 하필이면 제가 방문한 시기가 도쿄돔에서 됴쿄에 있는 두 팀이 맞붙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도쿄 돔에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한국 프로스포츠 경기 티켓과는 달리 간단한 디자인을 쓰고 있네요. 3루에서 경기를 관람했는데 3루에 앉은 사람들 대부분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거인 인기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하던데, 그래도 거인은 거인인가 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1. 첫 해외여행 2년 전에 다녀온 여행인데다 그때는 블로그에 글 쓸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남아있는 사진이 몇 없네요. 해상도도 제각각이고. 아무튼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서 여행기를 써봅니다. 지금은 외국으로 나갈 때 아무 비행기나 타지만 저 때는 첫 해외여행이었기에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꽤나 고된 일이었습니다. 방학동안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돈을 꽤 모았기에 큰맘먹고 김포 - 하네다 노선을 이용하기로 결정, 전일본공수 NH864편을 예약했습니다. 멋모르고 Y클래스로 예약해서 40만원이 넘게 예약했지만 저때는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었으니까요. 방학 중 항공편을 예매할 때 비행기를 오전 비행기가 아닌 점심 비행기로 예매했는데 학기 중 5월 15일이 계절학기 학점교류 신청일로 지정되면서 참 힘들게 계절학기 수강신청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