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세이우에노역에 도착한 뒤 짐을 코인로커에 넣고 우에노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동물원에 왔으니 동물을 둘러봐야겠지만, 여기에 온 목적은 이게 아니니 듬성듬성 구경하고 넘어갑니다.
우에노 동물원 안에서 운행하는 모노레일입니다.
정식 명칭은 '우에노 현수선'인데 여행객들에게 이게 중요한 건 아니니 넘어가죠.
우에노 동물원은 동원(東園)과 서원(西園) 사이에 일반 도로가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동물원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런 형태가 됐겠죠.
그래서 동원과 서원을 잇기 위해 모노레일을 지었습니다.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도록 육교도 만들어놓은 것 같네요.
일본에서 기차를 취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모노레일 역 앞에 지금까지 운행했던 열차 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집용으로 어린이용 승차권을 샀습니다.
생긴건 지하철 승차권처럼 생겼네요.
동원과 서원 사이 도로에서 바라본 열차 모습입니다.
다양한 철도를 볼 수 있는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현수식 모노레일입니다.
(열차 위 레일에 매달린 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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