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마담 투소 도쿄

우에노 동물원을 나와 친구 집이 있는 이케부쿠로로 가서 짐을 둔 뒤 오다이바로 이동했습니다.

2015년 10월 오사카 여행 때 저에게 빅엿을 선사한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홍보물이 눈에 보이는군요.......

도쿄텔레포트역에 내린 뒤  밀랍인형 전시관 '마담투소 도쿄'로 갔습니다.

입장료가 2,200엔인데 홈페이지에서 애프터 5를 예매하면 1,400엔이라 이걸로 예매했습니다.

전시관 내부에 있는 밀랍인형은 할리우드 스타도 많지만

마담투소 '도쿄'다보니 일본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인형이 많습니다.

그래도 익숙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고 전시장으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를 타니 브루스 윌리스가 관객을 맞이합니다.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곳마다 만나는 버락 오바마.

홍콩에서는 못 본듯한 달라이 라마.

신기록 달성을 기뻐하는 우사인 볼트.

일본 야구의 전설 오 사다하루(왕정치)와 그를 향해 투구 중인 다르빗슈 유.

1967년에 태어나 2017년에도 현역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J리그 최고령 출전 선수 미우라 카즈요시.

어릴 적 참 좋아했던 X 재팬.

AKB48의 전 멤버 오시마 유코.

마담 투소 밀랍인형은 여기도 있군요.

참 기이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쿠사마 야요이.

YMO의 멤버이자 Merry Christmas Mr. Lawrence로 유명한 사카모토 류이치.

일본 유명 게닌(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비트 타케시(키타노 타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