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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1 지방 출발 제주 도착

1. 두 청주역 (2021.06.23)

 

 

새벽 일찍 일어나 사당역으로 가는 버스 첫차를 타고

 

 

 

 

사당역에서 8507번 버스로 갈아타 광명역에 도착,

 

 

 

 

오송역에서 무궁화호로 갈아타 청주역으로 가는 승차권을 구입하고

 

 

 

 

배를 채우러 식당에 들러

 

 

 

 

라면과 김밥으로 배를 채운 뒤

 

 

 

 

세종시로 가는 사람들을 따라 KTX에 타고

 

 

 

 

오송역에 내려

 

 

 

 

다른 사람들을 따라 버스로 갈아타...지 않고

 

 

 

 

대전역을 출발해 오송역을 거쳐 제천역으로 향하는 충북선 열차로 갈아탑니다.

 

 

 

 

오송역을 출발한 뒤 바로 다음역인 청주역에 내렸는데,

 

80만 인구를 자랑하는 충청북도 중심 도시에 있는 역 치고는

 

열차에서 내리는 사람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요.

 

 

 

 

충북선을 만들 당시에는 청주역이 시내 중심에 있었는데

 

도시 개발 과정에서 철길이 방해가 되자

 

두 차례에 걸쳐 선로를 도시 바깥으로 빼내

 

지금의 청주역이 시내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역사 밖으로 나오면

 

 

 

 

도시를 대표하는 역 치고는 좀 많이 휑하죠.

 

 

가운데 있는 714번은 2021년 8월부로 폐선됐습니다.

 

 

그나마 바로 앞에서 시내버스를 탈 수 있긴 한데

 

청주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는 것보다

 

오송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는 게

 

버스도 더 자주 있고 소요시간이 더 짧은 경우도 있어서

 

이래저래 청주역은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청주역에서 711번 버스를 타고 열심히 달려

 

 

 

 

청주시청에 내렸습니다.

 

 

 

 

여기서 다른 시내버스로 갈아타기 전에 잠시 들를 곳이 있어 길을 건넜는데요.

 

 

 

 

여기가 첫 번째 청주역이 있던 자리입니다.

 

 

 

 

1968년에 충북선을 이설하면서 역사도 철거해 이런저런 건물이 들어섰는데

 

그 건물들이 낡아 노후화돼서

 

청주시청에서 낡은 건물을 사들여 철거한 뒤

 

옛 청주역 모양으로 건물을 새로 지어 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건물 안에는 작은 전시실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문을 안 여는 것 같네요.

 

 

 

 

내부 전시 공간 대신 외부 기차역 재현 공간을 둘러보고

 

 

 

 

공원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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