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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3.06.09 히로시마, 키타큐슈

25. 덤으로 다녀온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여행을 준비할 때에는 계획에 없었는데

 

후쿠오카시 박물관을 나오니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길래

 

 

 

 

오후 일정이 비니 전망대나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요금표를 보니 특이하게 고령자가 제일 위에 있는데

 

일반적인 성인은 입장료가 800엔입니다.

 

 

 

 

카드로 800엔을 긁고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보통 이런 곳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유리창을 통해 바깥 경치를 보면서 올라가거나

 

사방에 미디어아트를 띄우면서 위로 올라가는데

 

어째 후쿠오카 타워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철골 구조를 보면서 올라가서

 

바깥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예 안 보이는 것도 아니고 참 애매하네요.

 

 

 

 

아무튼 바로 옆에 있는 모모치 해변을 보긴 보면서

 

 

 

 

계속 위로 올라가 지상으로부터 123m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 벽 한편에는 일본 곳곳에 있는 전망대에 대한 간단한 소개문이 적혀 있는데

 

자세히 보면 오사카에 있는 아베노하루카스가 빠져있습니다.

 

전일본 타워 협의회 가맹 타워만 지도에 표시하고 있어

 

츠텐가쿠도 있고 우메다 스카이 빌딩도 있지만

 

정작 2023년까지 제일 높은 건축물인 아베노하루카스는 빠져있는 것이죠.

 

 

 

 

아무튼 서쪽부터 타워 주변 전망을 둘러보면

 

 

 

 

마리노아시티와 노코노시마가 보이고

 

 

 

 

타워 바로 위로는 모모치해변과 우미노나카미치로 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이 보입니다.

 

 

 

 

그 우미노나카미치는 날씨가 흐려서 잘 아쉽지만 안 보이네요.

 

 

 

 

시선을 동쪽으로 옮기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 PayPay돔이

 

힐튼 후쿠오카 시호크에 가려서 잘 안 보이고

 

 

 

 

고개를 남동쪽으로 돌리면

 

 

 

 

건물 사이 푸른빛을 뽐내는 오호리공원이 보입니다.

 

 

 

 

이 정도면 대충 아는 척을 할 수 있는 곳은 다 본 것 같으니

 

후쿠오카 타워에서 나와 모모치하마를 떠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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