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는 하늘에 낀 구름이 너무 많아서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을 포기했는데
이날은 다행히 이라부지마 위에 구름이 끼지 않아 별이 보입니다.
어찌나 어두운지 플래시를 켜도 길이 잘 보이지 않아 고생을 했지만
마키야마 전망대에 도착해서 하늘을 보니
참 별이 많네요.
책이나 인터넷에 실린 사진으로만 보고 실제로는 본 기억이 없는 은하수도
하늘 위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가 막히게도 이라부지마 동쪽 미야코지마 방향 하늘은 구름이 짙게 껴서
번개가 치고 천둥 소리가 들릴 정도인데
이쪽은 너무나도 고요하니 참 신기하네요.
원 없이 하늘에서 별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 미야코지마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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