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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전철

한신·산요 시사이드 원데이 티켓 히메지 투어리스트 패스를 판매하던 산요 전철이 2024년부터는 히메지 투어리스트 패스를 판매하지 않고 대신 일본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던 한신 산요 시사이드 원데이 티켓을 밀기로 했나 봅니다. 패스 가격은 2,400엔이고 패스 이용 범위는 한신 전철 전 노선과 산요 전철 전 노선인데 이 패스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여행객이라면 오사카에서 히메지 왕복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이겠죠. 한신 전철을 탈 수 있기에 우메다, 난바 어느 곳에서든 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산요 전철 노선 선형이나 역 개수 등의 문제로 JR 서일본 코베선 신쾌속에 비해 소요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가량 더 걸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히메지 투어리스트 패스는 이 디메리트를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편도 승차권을 끼워주는 엄청난 ..
6. 산노미야로 카와사키 월드를 나오니 바로 고베의 랜드마크 고베 포트타워가 보입니다. 아쉽지만 전망대에 올라갈 시간과 돈이 없네요. 전철을 타러 계속 걸어가니 저 멀리 관람차 '모자이크'도 보입니다. 크고 작은 크루즈선이 카모메리아 터미널로 들어오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계속 걸어서 코소쿠코베역에 왔습니다. 여기서 산노미야역까지는 130엔인데, 동전 늘리기 싫어서 집에서 잠자던 교통패스를 쓰기로 했습니다. '아리마온천 타이코노유 쿠폰'이라는 패스인데, 원래는 아리마에 있는 타이코노유 온천 입욕권과 세트로 파는 패스입니다. 하지만 입욕권은 진작에 중고로 넘겨서 패스만 가지고 있죠. 타이코노유가 2018년 5월부터 내진 공사에 들어가 올해는 패스 판매를 안하는데 작년에 판매한 패스가 4월 30일까지 쑬 수 있어 개찰구를..
히메지 투어리스트 패스 2024년도판 패스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더보기 고베와 히메지를 잇는 산요 전철에서 판매하는 외국인 전용 패스 '히메지 투어리스트 패스'입니다. 히메지 투어리스트 패스를 사면 오사카에서 히메지로 갈 때 쓰는 패스 카드와 함께 간사이 공항 - 난카이 난바 편도 승차권이 세트로 옵니다. 패스 사용법을 적은 팸플릿에는 난카이 전철 승차권을 쓴 날로부터 8일 이내에 히메지 투어리스트 패스 카드를 사용하라고 되어있는데 일반적인 여행객이라면 패스 유효기간만 신경 쓰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패스는 패스 사용 날짜를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오사카에서 히메지를 가는 여정은 JR을 선택하겠지만 (우메다 기준 JR : 1시간~1시간 10분, 한신 - 산요 : 1시간 반~2시간) 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