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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

9. 타오위안 국제공항 타오위안 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뒤 이곳의 명물(?) 헬로키티 셀프 체크인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바깥에 헬로키티 도장 비행기 모형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헬로키티젯 이외에도 2016년 11월 24일부터 구데타마 도장 비행기를 타이베이(타오위안) - 도쿄(나리타) 노선(BR196, BR195편)에 투입하고 있죠. 맨 왼쪽 사진을 보면 헬로키티 도장 버스가 있는데 저건 에바항공의 모회사이자 물류업계에서도 유명한 에버그린 그룹(長榮集團, 창롱지투안) 계열 버스회사 에버그린(長榮巴士, 창롱버스) 버스입니다. 그룹 차원에서 헬로키티를 밀고 있는 셈이죠. 셀프 체크인 기계 역시 분홍빛 가득한 기계입니다. 여기서 체크인을 하면 무조건 헬로키티 보딩패스 용지가 나오는 것 같네요. 보딩패스 양식이 카운터 발권이랑 묘하..
1. 헬로 키티 비행기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탑니다. 지난 10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받은 할인권을 써서 탔는데, 하필이면 자리가 역방향이군요....... 인천국제공항역에 도착한 뒤 공항으로 이동하니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무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군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육개장을 먹었습니다. 어차피 기내식을 먹을 거지만 인천공항에 올 때마다 육개장을 사 먹다 보니 이젠 안 먹으면 뭔가 허전하네요. 밥을 먹고 난 뒤 에바항공 카운터가 있는 H열 카운터로 이동했습니다. 누가 봐도 '아 헬로 키티 비행기 타는구나'라는 걸 알 수 있죠. 에바항공 BR159편 보딩패스를 받았습니다. 헬로 키티 비행기를 투입했기에 보딩패스에 산리오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네요. 왼쪽부터 헬로 키티, 리틀 트윈 ..
1. 홍콩으로 대만에서 홍콩으로 이동하기 위해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기 전에 헬로키티로 가득한 셀프 체크인 코너를 구경해봤습니다. 사실 이 곳 이외에도 타이완 곳곳에서 키티를 만날 수 있더군요. 체크인을 하러 16번 카운터로 가보니 인천으로 가는 사람들이 체크인을 하고 있습니다. 딱 봐도 헬로키티 도장 비행기를 타는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죠. 당연히 보딩패스도 헬로키티가 그려진 보딩패스이니 혹시 나도? 하는 기대를 갖고 줄을 섰지만 용지를 갈아끼우는 수고를 하면서 위의 저 평범한 티켓을 주더군요. 참 아쉽습니다. 기대한 것 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아쉬웠던 2박 3일간의 짧은 타이완 여행은 이것으로 마무리. 보안검사를 마친 뒤 공항에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라운지로 직행했습니다. 제2터미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