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스타항공

10. 재미없는 공항 구경 공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역 맞은 편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지하도를 건너오니 카고시마 수족관과 히라카와 동물원 홍보물이 보이네요. 히라카와 동물원은 다음 기회에. 승차권 발매기에서 공항 가는 표를 샀습니다. 터미널이 달라서 그런지 공항에서 산 표와는 양식이 다릅니다. 3시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도 현대자동차 유니버스입니다. 3시에 출발하는 버스는 논스톱 버스라서 버스터미널을 출발한 뒤 바로 고속도로(建部 IC)에 진입합니다. 3시 37분에 카고시마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수집용으로 표를 사러 국내선 터미널을 찾았는데, 터미널 바깥에 공항 이용객을 위한 노천 족욕탕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 구경만 하고 족욕은 못했네요. 사쿠라지마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찍은 뒤 바로 ..
1. 타이베이행 급행열차 일본 당일치기만으로는 더이상 만족하지 못해(?) 대만 타이베이 당일치기를 떠납니다. 이스타항공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갈 때와 올 때 이용하는 항공사가 달라 카운터 직원이 귀국 항공편을 보여달라고 하네요. 돌아올 항공편을 알려주는데, 오늘 돌아온다고 하니 카운터 직원이 깜짝 놀랍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탑승동으로 이동하니 티웨이항공의 모회사 예림당의 히트작 Why? 시리즈 도장 비행기(HL8024)가 보입니다. 곧 122번 게이트에 이스타항공 B737-800이 들어오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PTV 장비가 보입니다. 저가항공사니 따로 영상 서비스를 하지는 않지만. 2시간여를 날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스케줄상으로는 9시 30분 도착이었는데 30분 지연됐네요. 지난 3월 타오위안 공항 MRT(첩..
1. 4번째 큐슈 당일치기 10월에 타이베이를 다녀올 예정이라 후쿠오카에 갈 생각은 없었는데, 텐진에 볼 일이 생겨 추석 연휴에 급히 비행편을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에서 특가 항공권을 발견해 왕복 8만원대에 후쿠오카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공항리무진 첫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스타항공 카운터를 찾으니 카운터가 상당히 널널합니다. 바로 옆 티웨이 카운터와는 달리 줄이 없다시피하네요. 체크인 줄이 길 줄 알고 공항에 일찍 왔는데....... 보딩패스를 받아보니 뒷면에 이런저런 광고가 붙은 다른 항공사와는 달리 게이트 안내가 담겨있습니다.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합니다. 게이트에는 이미 비행기가 대기중이네요. 보딩 타임이 되어 비행기를 타러 이동합니다. 비행기 곳곳에 항공동맹 로고가 붙었네요. 이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