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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입국

일본 입국에 대한 잡다한 이야기 지독한 감기에 걸려 빌빌거리는 터라 밀려도 너무 밀린 블로그 글 업로드를 미룰까 했는데 블로그 유입 로그를 보던 중에 충격적인 검색 키워드를 봐서 쓰는 잡설로 시작했지만 분명 길어지게 될 일본 입국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1. 종이 입국신고서 vs Visit Japan Web 코로나 유행이 끝난 뒤로 My SOS 등록 의무가 폐지되었고 대신 입국신고, 세관신고 정보를 미리 인터넷에 등록하는 Visit Japan Web(VJW)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새는 종이 입국신고서 작성자와 VJW 이용자를 구분하지 않고 줄을 세우는 경우도 많다 보니 굳이 인터넷에 정보를 입력해야 하냐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저 같은 경우 펜을 챙기는 것도 귀찮고 비행기 안에서 이것저것 작성하기도 귀찮아서 몇..
1. 약간 어색한 일본 입국 수원에서 시흥으로 이사를 하면서 불편해진 점이 이것저것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집 근처에서 탈 수 있는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가 단 하나도 없다는 점입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아침이라 여행사 미팅 시간이 새벽으로 잡혀 아예 공항 근처에서 숙박 예약을 잡을까 고민하다 생각보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요금이 그렇게까지 비싼 편은 아니길래 자정에 집을 떠나 자동차를 몰고 공항으로 향하다 잠시 옆길로 새 짧은 영종도 관광을 즐겨봅니다. 신시모도와 장봉도로 향하는 배를 타는 삼목항에 왔는데 예전에 수도권 전철 여행을 하면서 방문해본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 들어서는 전국 시내버스 일주 여행을 하고 있기에 다시 이 버스를 타고 신시모도 대신 지난번에 안 가본 장봉도로 들어가 볼까 하는 생각이 있긴 한데 일단 좀더 고민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