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야마역에서 나고야역을 잇는 특급열차 히다에 올라타
에키벤이 아닌 편의점 도시락을 꺼내 아침을 해결하고
높은 산에 구름이 걸려 만들어내는 장관을
열심히 감상해 봅니다.
그 와중에 열차 안에서는 디젤 엔진을 돌려 전기를 만든 뒤
모터를 돌리거나 배터리에 저장한다는 기묘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런 정보는 철도 오타쿠들에게나 중요하지
여행자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
대충 넘어갑니다.
그와중에 진에어는 또 지연에어가 됐네요.
마음속으로 온갖 욕을 토해내며 우누마역에 내린 뒤
육교를 건너
메이테츠 신우누마역으로 이동.
나고야 방향으로 가는 보통열차를 탑니다.
IY17 신우누마역에서 IY15 이누야마역을 거쳐 NH36 메이테츠나고야역으로 가는 열차인데
제 목적지는 어중간한 곳에 있어서
IY14 니시하루역에 내린 뒤
버스로 환승.
메이테츠버스에서 운행하는 2번 시내버스인데
행선지 전광판에 비행기 픽토그램이 보이죠?
이 버스가 가는 곳은 공항은 공항인데
국제선이 취항하는 츄부국제공항이 아닌 현영 나고야 비행장, 통칭 코마키 공항입니다.
과거에는 여기도 국제선 비행기가 떴지만
공항이 주거지에서 가까워 확장에 한계가 있다 보니
바다에 츄부국제공항을 짓고 나서 국제선을 전부 이전했는데
여기는 항공자위대가 주둔하고 있는 데다 바로 옆에 미츠비시 중공업 항공기 공장이 있어
활주로를 없앨 수 없으니
공항을 없애지 않고 단거리 국내선 위주로 운행하는 공항으로 개편했습니다.
이 설명만 보면 외국인이 굳이 코마키 공항으로 갈 일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공항 바로 옆에 항공 박물관이 있거든요.
박물관 방문을 위해 일부러 코마키 공항으로 이동한 뒤 박물관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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