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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7.10.19 후쿠오카 당일치기

3. 텐진호르몬



후쿠오카 유명 식당 텐진 호르몬에 왔습니다.


후쿠오카를 방문한 게 이번이 3번째인데 정작 여기는 처음 와봤네요.


한국인이 얼마나 이 곳을 찾는지 저를 보자마자 바로 한국어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호크스가 클라이막스 시리즈에 진출해서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종업원 안내에 따라 자리로 향하면 의자에 이런 종이가 있는데 펼쳐보니 종이 앞치마입니다.





자리마다 고기 찍어먹는 소스와 물티슈, 젓가락이 놓여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철판에서 숙주나물과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조리가 끝나면 손님 앞에 호일을 깐 뒤





숙주나물 볶음과 고기를 얹어줍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불고기와 곱창, 숙주볶음을 주는 니쿠마루 정식인데,


먹어보니 한국에서 먹는 고기와 비슷한 맛입니다.


한마디로 익숙한 맛이죠.


꼭 와야할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실패할 가능성이 적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밥과 미소시루 추가가 무료라는 점은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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