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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7.10.19 후쿠오카 당일치기

5. 귀국



이런저런 뻘짓을 한 뒤 텐진에서 공항으로 갑니다.


후쿠오카시 지하철은 노선이 3개 있는데,


공항선과 하코자키선은 직결해서 운행하기 때문에 똑같은 열차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텐진역에서 열차를 탈 때에는 행선지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은 지하철 하코자키선은 물론


JR큐슈 치쿠히선과도 직결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JR큐슈 소속 열차는 메이노하마 방면 선두차에 화장실이 달려있어 급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지하철은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만 들어가기 때문에


국제선 터미널로 갈 때에는 터미널 간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지하철 출구를 빠져나오니 셔틀버스 안내가 바로 보이네요.





방금 도착한 듯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셔틀버스는 국내선 터미널에서 보안구역을 지나


화물 터미널을 거쳐


국제선 터미널로 가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20분가량 걸립니다.





보안구역은 철문으로 막혀있는데, 버스가 문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열리네요.





모처럼이니 비행기 사진이나 찍어봤습니다.


일본 국내선 위주로 운행하는 일본항공 계열사 J 에어,


키타큐슈 기반 항공사 스타플라이어,


고베 기반 항공사 스카이마크 비행기가 보입니다.





ULD를 여럿 몰고 가는 차도 보이네요.





20분가량 걸려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까지는 여유가 있어 4층 전망대에서 잠시 비행기를 찍어봤습니다.


한국에는 부산, 제주에만 들어오는 캐세이드래곤(옛 드래곤에어) 비행기가 보입니다.





체크인을 하러 3층으로 내려오니 어째 체크인 카운터가 한국에서보다 일본에서 더 붐비네요.





체크인을 마치고 출국 심사를 받은 뒤 대기실로 들어왔습니다.


공항 식당 가격은 언제 봐도 후덜덜해서 식사는 포기.





52번 게이트를 찾아오니 리모트 게이트네요;;;





비행기와 터미널을 잇는 버스가 대기 중입니다.





비행편 안내 모니터 옆에는 제주항공 홍보모델 유노윤호로 도장한 비행기를 홍보하고 있는데요.





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합니다.





일본 야구도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라


대기실 내 TV에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한 소뱅 중계방송이 나오네요.

(지금은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죠.)





탑승시각이 되어 비행기까지 걸어갑니다.





한 시간여를 날아 인천에 도착했는데


이번에도 탑승동에서 시간을 끌다 여객터미널에 주기했습니다.


이쯤 되면 그냥 게이트를 여객터미널에 배정해도 될 것 같은데.......





아무튼 이번 당일치기 여행은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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