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상세)/2016.04.28 서일본

15. 리니어철도관

아오나미선



나고야역에서 점심을 먹은 뒤 아오나미선을 타고 이동합니다.



리니어철도관



아오나미선 종점 킨죠후토역에 내리니 JR 도카이에서 만든 철도박물관 '리니어철도관'이 보이네요.



입장권



리니어철도관 티켓은 다른 박물관에 비해 좀 심심합니다.


쓸데없는데 돈 안 쓰겠다는 회사 철학이 드러나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자기부상열차



박물관에 들어가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시험차량 MLX01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열차로 기록된 열차기도 하지요.


박물관 이름에 붙은 리니어라는 명칭은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뜻하는데


이 열차가 여기 있기 때문에 박물관 이름에 리니어를 붙인 것 같습니다.



기네스 인증서



열차 바로 앞에 놓여진 기네스북 인증서입니다.


이 열차는 시속 581km을 기록했는데 현재 시험 중인 리니어 모터카는 600km/h를 돌파했다니 기술 발전이 참 대단합니다.



신칸센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신칸센 열차가 보이는데, 왼쪽부터 700계, 300계, 100계, 0계 전동차입니다.


700계는 현재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에서 뛰고 있는 현역열차지만 조만간 700계도 운행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2층열차



이 열차는 100계 전동차에 딸려있는 2층열차입니다.



식당차



처음엔 2층객차인가 하고 들어가봤는데 1층은 조리실, 2층은 식당칸이네요.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본 역시 식당차는 신칸센에서 자취를 감췄고, 일부 관광열차에만 연결돼 있습니다.



닥터 옐로우



이건 신칸센 시험용으로 개발된 992계 전동차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열차와 다르게 노란색으로 칠해졌죠.


닥터 옐로우라는 별칭이 있는데


지금은 신칸센 700계 전동차를 베이스로 한 선로검측차가 닥터 옐로우라는 별칭을 이어받았습니다.



재래선 열차



JR도카이가 신칸센 하나에 올인하는 회사라


박물관 역시 얼굴마담은 신칸센이지만 다른 열차도 전시 중입니다.



개찰구



교토철도박물관처럼 여기도 발권기, 개찰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특급권



차이점이라면 여기는 행선지를 교토, 신오사카, 하카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것과


여긴 개찰구 내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추첨



전시장 한켠에는 시뮬레이션 체험을 추첨하는 칸이 있습니다.



추첨권



입장할 때 팜플렛과 함께 시뮬레이션 추첨권을 주는데,


저 추첨권을 각 열차 칸에 넣으면 나중에 발표 모니터에 띄워진 번호를 본 뒤


당첨되면 돈을 내고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것이죠.


전시장을 둘러보고 넣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다시 가보니 접수가 마감돼서 포기.



방문기념카드



한편 추첨권 왼쪽에 뭔가 있어서 뜯어보니 요런 카드가 나옵니다.



나고야



철도박물관이라면 빠지지 않는 철도모형을 이용한 디오라마입니다.



도쿄



도카이도 신칸센이 지나는 도쿄, 나고야, 교토, 오사카 모습을 재현해놨는데


도쿄타워나 나고야역은 꽤 그럴 듯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일본여행(상세) > 2016.04.28 서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치즈 급행  (2) 2017.04.10
18. 지방 철도  (0) 2017.04.10
17. 나고야 가이드웨이 버스(유토리토 라인)  (0) 2017.04.10
16. 아케치 철도 에나역  (0) 2017.04.10
14. 나고야성  (0) 2017.04.10
13. 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  (0) 2017.04.10
12. 이누야마성  (0) 2017.04.10
11. 킨테츠 메이한 특급  (0) 2017.04.10

이 글을 공유하기

kakaoTalk facebook twitter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