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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6.04.28 서일본

13. 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

메구루버스 1일권



나고야역에 도착한 뒤 본격적인 나고야 여행을 위해 메구루버스 1일권을 샀습니다.


나고야 시티투어버스인 메구루버스를 하루종일 탈 수 있는 패스인데


사실 주중이면 몰라도 주말이면 100엔만 더 내면 지하철도 탈 수 있는 도니치에코킷푸를 살 수 있어


어지간하면 메구루버스 1일권을 사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수집을 위해서 샀지만 말이죠.



메구루버스



메구루버스를 타고 나고야역에서 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입장권



메구루버스 1일권, 도니치에코킷푸, 쇼류도 지하철 패스 등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요금을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직조기



옛 토요타 공장을 활용해 만든 이 곳은 


방직산업으로 시작해 자동차까지 이어지는 토요타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대신 원형 직조기가 관람객들을 반깁니다.



방직산업



전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섬유재료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실이 되고 직물이 되는지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체험코너



관람객들이 직접 실이나 직물을 만져보는 코너도 있습니다.



자동차 시트



그리고 자동차 시트 제조과정을 보여주면서 


토요타의 시초인 방직기술이 지금의 토요타에 어떻게 이어지는 지 보여줍니다.



나무틀



직물 코너에 이어 자동차관으로 이어집니다.


이건 Model A1이라는 시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모델 A1



나무 틀에 맞춰 외장을 만들고, 차체에 페인트를 칠해 외장을 완성하는 과정이죠.


지금이야 차체 생산은 자동화가 된 지 오래지만


저 때는 전부 수작업으로 하면서도 비교적 형태가 동일하게 나왔다는 사실이 신기하네요.



모델 A1 사진



위의 시제품을 만든 뒤 찍은 사진입니다.



자동차 전시



다음 전시실로 이동하니 엄청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토요타가 만든 주요 모델들과 각종 자동차 부품, 조립 과정을 설명하는 코너입니다.



엔진 발전



엔진 발전 단계를 보여주는가 하면



로봇 조립



공장에서 로봇을 이용한 자동차 조립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동영상을 찍는 걸 깜빡했는데, 로봇이 직접 움직이면서 조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토요타 캠리



자동차 전시공간으로 돌아가 차 몇 대를 찍어봤습니다.


지금은 단종된 코로나와 토요타의 스테디셀러 캠리,



토요타 프리우스



세계 최초 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있습니다.



전시품에 대한 설명은 대부분 일본어와 영어였지만 자동차에 꽤 흥미를 가지고 있어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토요타 트레노(AE86)은 안보여서 아쉽지만.


다음 번엔 게이다이도리역 근처에 있는 토요타 박물관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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