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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102. 보산역 - 피자 대신 햄버거



소요산역에서 보산역으로 내려왔습니다.





역 코앞이 미군부대라 보산역 근처에는 외국인 관광특구라고 이름붙여진 상권이 있습니다.





미군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내국인 출입금지 클럽도 여럿 있죠.





식당도 미군 입맛에 맞춘 메뉴를 파는 곳이 많은 것 같은데, 그중 한 곳에 들어갔습니다.





벽에는 각종 음식 사진과 영어로 된 음식명,





그리고 달러로 표시된 가격이 붙어 있습니다.





가게 이름이 핫 피자니 이곳 주력은 피자겠지만,


저는 1인 1피자를 못하는 사람이라 대신 에그치즈버거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별다른 사이드, 음료 없이 주문한 에그치즈버거입니다.





비교 대상으로 찍을만한게 없어 애매한데 생각보다 햄버거가 큽니다.





바로 만든 계란후라이와 육즙이 느껴지는 패티, 치즈와 어울리는 소스 덕에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만 사이드를 안 시켰더니 좀 심심하긴 하네요.





햄버거만 먹고 가게를 나온게 아쉬웠는데





1년 뒤인 2019년 3월 1일, 친구와 함께 핫피자를 다시 찾아 치즈가 흘러넘치는 피자를 맛봤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101. 동두천역
돌멩이 보러 기차 여행

 102. 보산역

103. 동두천중앙역
단관극장에서 최신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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