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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통/교통 패스 - 칸토(도쿄)

요코하마 • 미나토미라이 패스



JR 요코하마역에서 뽑은 요코하마•미나토미라이 패스입니다.


토큐 전철에서 파는 미나토미라이 티켓과 이름이 비슷한데, 패스 이용범위는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이 패스는 요코하마 마나토미라이 지역을 지나는 미나토미라이선과 JR 네기시선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네기시선 근처를 찾아보면 관광지가 있긴 한데,


일반적인 한국인 관광객이라면


네기시선보다는 차이나타운, 컵라면박물관 등이 있는 미나토미라이선에 관심이 가겠죠.


소비세 인상 이후 패스 가격이 530엔이라 미나토미라이선을 3번 이상 타면 이득이긴 한데


문제는 도쿄에서 요코하마로 가는 교통수단은 빠져있다는 점입니다.


도쿄에서 요코하마를 잇는 철도 회사는 JR, 케이큐, 토큐가 있는데,


토큐는 시부야역에서 요코하마까지의 왕복 승차권과 미나토미라이선 무제한 패스를 결합한


미나토미라이 티켓을 팔고 있고


 케이큐는 시나가와역에서 요코하마역까지의 왕복 승차권과 미나토미라이선 무제한 패스를 결합한


요코하마 원데이 티켓을 팔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출발할 때는 토큐나 케이큐를 이용하는게 요금 측면에서 합리적이죠.


JR로 요코하마역에 온다 해도


이 패스를 사는 것보다는 미나토미라이선 1일권(460엔)을 사는게 낫습니다.


굳이 이 패스만의 장점을 찾아보자면


다른 패스와는 달리 신용카드로 패스를 살 수 있어 현금이 모자를 때 쓸 수 있다는 점이 있네요.


어지간하면 네기시선에 볼일이 있을 때에만 이 패스를 고려하는게 좋겠습니다.



 ● 교통카드에 담아 쓰는 도쿄 교통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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