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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통/교통 패스 - 칸토(도쿄)

요코하마 버스 1일 승차권

 

 

교토나 후쿠오카와는 다르게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대도시를 관광할 때에는 버스를 탈 일이 많지 않은데요.

 

요코하마도 사정은 비슷해서 주요 관광지인 미나토미라이, 차이나타운의 경우

 

요코하마역에서 미나토미라이선을 타고 바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산바시, 아카렌가 등 바다에 접한 관광지의 경우 전철을 타고 이동하기 애매하기에

 

요코하마시 교통국에서는 이런 곳들을 이어주는 아카이쿠츠, 베이사이드 블루 등의 관광루프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가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네기시 일대에 있는 자잘한 관광지도 요코하마 시영버스를 타야 갈 수 있으니

 

누군가에게는 요코하마 시영버스를 탈 때 쓸 수 있는 교통패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겁니다.

 

 

 

 

요코하마 시영버스는 앞문으로 탈 때 운임 220엔을 내고 뒷문으로 내립니다.

 

시영버스를 하루 동안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교통패스가 600엔이니

 

시영버스를 3번 이상 탈 일이 있다면 버스 1일 승차권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위의 패스를 샀던 게 2016년인데

 

소비세가 2번 인상되고도 아직도 가격이 600엔이네요.

 

 

 

 

가격은 그대로지만 패스를 구입하는 방법은 바뀌었는데

 

예전에는 버스 기사한테 마그네틱 카드 형태의 1일 승차권을 구입했다면

 

지금은 물리적인 형태의 버스 패스는 요코하마역 히가시구치, 야마시타 부두에 있는 발권기에서만 살 수 있고

 

버스 기사에게 요청해서 스이카나 파스모에 패스 정보를 담거나

 

토요타에서 서비스하는 앱 my route(앱스토어, 구글플레이)를 다운로드받아

 

모바일 티켓을 구입해 버스 기사에게 보여주는 식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일본 수도권 일대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적이기에

 

마이루트에서 패스를 사는 것이 괜찮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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