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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312. 마두역 - 일산호수공원



마두역에서 짧은 일산 여행을 시작합니다.





낙민공원을 가로질러





육교를 건넌 뒤





일산호수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마두역에서 출발했지만 일산호수공원이 좀 넓어서 마두역, 정발산역, 주엽역 모두 호수공원까지 걸어갈만합니다.





호수 주변에 난 길을 따라 걸으려는데, 자전거길과 인도가 방향별로 나뉘어 있네요.


화살표를 따라 초록색 길을 걷습니다.





그러다 잠시 옆길로 새 개관시간이 되지 않아 문을 열지 않은 고양 600년 기념관을 지나고,





알록달록 예쁘게 구며진 화단도 지나고,





신 한류 홍보관이라는 정체불명의 건물도 지나





다시 호수 근처로 왔습니다.


바닥에 깔린 자갈이 그대로 보이는 것을 보니 수심이 그다지 깊지는 않나 봅니다.





호수공원 가운데쯤 위치한 고양시민 창작 문화공간에 왔습니다.


시민들이 그린 이런저런 그림을 모아 가족, 꽃 등으로 다시 그려놨습니다.





가운데 난 길을 걸으니 '일산호'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그 옆에는 호수 수질 관리에 대한 설명이 있고,





호수 주변 생태 환경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주변을 주의깊게 둘러보지는 않아서 이런게 정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외에 풍차모양 도서관,





꽃으로 둘러싸인 터널,





산책로를 따라 멋지게 심어진 커다란 나무,





다양한 장미로 꾸민 장미원,





그 앞에 놓인 호박마차,




다리 아래 핀 연꽃,





나무에 가려진 정자 등이 있네요.





가까이 가보니 월파정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네요.





고양시에서 선정한 호수공원 8경에 월파정 주변 경치가 둘이나 선정됐는데,


날씨가 흐려서 영.......





정자에서 내려와 다리 아래 핀 연꽃을 최대한 줌을 당겨 찍은 뒤 공원을 나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311. 정발산역

놀이터가 된 미술관

312. 마두역

313. 백석역

굴뚝빵에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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