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시간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 아까 본 콘비라에비스신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따로 모시는 신이 있는 것은 아닌데 대신 불교와 섞여서 88개 지장보살 순례길과 연계되죠.
콘비라에비스신사는 이 순례길의 마지막 구간으로 출발지는 이곳 근처에 있는 호만지(豊満寺, 풍만사)입니다.
계단을 따라 놓인 빨간 토리를 지나
문이 닫힌 빨간 사당 뒤로
조금 험한 산길이 나오는데
여기에 지장보살이 있네요.
각 지장보살마다 숫자가 매겨져 있습니다.
지장보살 뒤로 길이 쭉 이어져 있지만 시간도 부족하고 체력도 부족하니 여길 보는 건 다음으로 미루고
대신 주변을 바라보면서
경치나 구경한 뒤
계단을 내려와 다시 터미널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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