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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8.10.17 쓰시마 히타카츠

8. 부산으로 돌아와 집으로



체크인 시간이 다가와 한일고속해운 오로라 카운터로 갑니다.


다른 회사에 비해 후발주자라 그럴듯한 간판 없이 종이로 AURORA라고 써서 붙여놨습니다.





유류세와 항만세를 합쳐 300엔을 낸 뒤 승선권을 받았습니다.


자리가 사전에 배정돼서 선택을 못 하는데 배에 빈 자리가 많아 다른 자리에 앉아도 따로 제지는 안하는 것 같습니다.





카운터 주변에는 2019년 1월 7일부터 도입되는 출국세에 대한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내년부터 일본에서 출국하는 사람은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출국세 1,000엔을 내야 하죠.


한국에서는 진작에 관광개발진흥기금, 국제질병퇴치기금의 명목으로 출국세를 거두고 있고(인천공항 기준 28,000원)


일본 출국세 1,000엔이 부담스러운 돈은 아니지만 일본 여행 비용이 늘어나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대마도 마스코트 쓰시냥을 봐서 사진을 찍은 뒤





배를 타러 갑니다.





히타카츠항에는 출국 때 보안검색 시설이 없어 바로 출국심사 도장을 찍고 배를 타러 나갑니다.





히타카츠항을 떠나





부산항에 도착했는데요.





하필이면 이즈하라에서 부산항으로 온 오션플라워와 도착 시간이 겹쳐 입국심사에 시간이 오래 걸려 미리 예약했던 열차를 놓쳐 돈만 날렸습니다.





부랴부랴 다음 열차표를 산 뒤





KTX를 타고 집으로 가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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