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4. 공항 밥 비싸다고 세관 가서 밥 먹는 외국인 ANA 블루 행거 투어를 마치고 셔틀버스에 올라타 다음 일정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점심을 먹으러 공항으로 이동했는데요. 공항 식당에서 점심을 먹자니 가격도 양에 비해 너무 비싸고 너무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어 사전에 미리 이것저것 검색해 봤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하네다 공항 세관. 엄밀히 말하자면 이곳은 하네다공항 CIQ동이니 세관뿐만 아니라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가 모여 있는 곳이지만 편의상 세관이라고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청사답게 이곳에도 구내식당이 있는데 의외로 여기가 외부인도 식사가 가능하거든요? 다만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경비원에게 식당을 이용하고 싶다고 말하고 명부에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적어 입청증을 받아야 식당에 들어갈.. 3. ANA 블루 행거 투어(격납고 투어) 블로그 업로드용 사진 검토는 하루 만에 끝나 바로 회신이 왔는데요. 제 개인적인 사유로 업로드가 좀 늦었습니다. 아무튼 전일본공수 격납고 투어 여행기 스타트. 투어 시작 시간은 10시 45분인데 신세이비죠역에서 10시 10분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10시 15분에 도착하니 시간이 붕 뜹니다. 그래서 일찍 도착한 관람객들에게 전시홀을 둘러보라고 권유하는데요. 전일본공수의 역사를 짧게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시간 이외의 시간 동안 비행기를 어떻게 정비하고 관리하는가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를 합니다. 타이어 점검부터 엔진 점검까지 다양한 부품에 대한 점검 과정을 보여주는데 엔진 점검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내시경 카.. 2. ANA 격납고로 가는 길 온천을 떠나면서 하나 생각 못 한 게 있는데 지금은 금요일 아침, 그러니까 출퇴근 시간입니다. 시나가와역에 도착할 때까지 아무도 안 내리는 케이큐 전철 열차에서 고통받아 스타벅스로 대피해 잠시 숨을 고르고 모닝 커피를 마시면서 컴퓨터로 잠시 서버 작업을 하고 야마노테선을 타고 하마마츠쵸역으로 이동해 도쿄 모노레일로 갈아타 공항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날 여행 일정이 여러모로 특이해서 도쿄 모노레일을 여러 번 타야 하는 비범한 일정이 돼버렸는데요. 다행히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바일 스이카 앱 전용 패스인 모노레일&토쿠나이 패스를 요일에 상관없이 살 수 있어서 교통비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일본을 수도 없이 다녀왔지만 환한 낮에 도쿄 모노레일을 타는 것은 처음이라서.. 1. 또 MM808, 또 헤이와지마 온천 밀린 여행기가 한둘이 아니지만 이번 여행은 기억을 잃기 전에 빨리 올려야 할 것 같으니 순서를 바꿔 먼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인네다를 타게 된 스스로를 저주하며 로고가 바뀐 피치 보딩패스를 받고 사전에 공문을 보내 수검사 받은 필름을 카메라에 넣어두고 비행기에 올라탑니다. 혹시나 옆자리에 사람들로 가득할까 봐 걱정했는데 승무원에게 만석이냐고 물어보니 다행히 아니라고 하네요. 덕분에 아주 여유로운 자리를 차지하게 됐지만 저는 눕코노미가 매우 불편한 사람이니 잠을 자는 대신 미리 노트북에 설치해 둔 게임을 하면서 별 사진을 찍기 위해 별의별 생쇼를 하다 공항에 도착했는데 피치 MM808이 하네다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보통 1시. 신주쿠와 이케부쿠로.. 일본여행(기록용) 일본을 하도 자주 가는 바람에 블로그 카테고리가 좀 지저분해져서 일본 여행 목록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고 본래의 카테고리는 맨 아래로 밀어버렸습니다. * 2026.07.23 도쿄 육해공 * 2026.05.17 프렌드십 페스티벌 * 2026.03.25 F1 일본 그랑프리 * 2025.11.20 나고야 * 2025.09.24 세토우치, 한신 * 2025.08.26 여름 일본 * 2025.08.14 도쿄 * 2025.06.08 칸사이, 시코쿠 * 2025.05.17 니가타 * 2025.04.03 재방문 * 2025.03.22 칸토 * 2025.02.25 겨울 일본 * 2024.12.28 후지산 * 2024.11.22 시코쿠 * 2024.10.31 큐슈 서부 * .. 8. 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 일단은 지금 있는 곳도 도쿄이긴 한데 저도 여기를 그 도쿄라고는 생각 안 하거든요. 도쿄로 가기 위해 역으로 돌아와 무사시노선 열차를 타고 키타아사카역까지 간 뒤 바로 옆에 있는 토부 아사카다이역으로 이동해 토죠 본선 열차로 갈아타는데 이 동네 노선이 좀 복잡해서 행선지가 한둘이 아니고 대다수 사람들이 갈 이케부쿠로역으로 가는 방법도 2가지라서 토부 이케부쿠로역으로 가는 열차가 어디 서는지 제대로 확인하고 열차에 타야 괜히 지하철 이케부쿠로역으로 끌려가 운임을 이중으로 내는 짓을 안 하게 됩니다. 분명 내가 탄 열차는 토부 철도 열차인데 왜 JR 동일본 예약 사이트 에키넷 광고가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며 토부 이케부쿠로역에 도착했는데요. 제.. 근황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7월 10일이니 거의 10일을 쉬었네요.회사 쪽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기절할 정도로 바빠 한동안 정신없었고그 와중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다른 취미도 있다 보니블로그 글까지 작성할 여력이 없었습니다.이번 주 다시 일본 여행을 다녀오니 그전에 블로그에 몇 글자라도 적고 싶네요. 진짜 폴라로이드를 만나러 파르나스몰로 (2026.07.05) 코엑스 옆 파르나스몰 입구에 놓인 작은 팝업 스토어. 가운데 놓인 커다란 카메라가 인상적인 이곳의 주인공은 카메라 위 놓인 아주 작은 카메라, '폴라로이드 고'입니다. 세계 최초로 즉석카메라를 만들어 즉석사진의 대명사가 된 것이 바로 폴라로이드지만 디지털카메라 시대가 되면서 즉석카메라 시장도 부침을 겪어 폴라로이드 회사가 파산을 겪고 주인이 몇 차례 바뀌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고 그 사이 즉석카메라 시장의 경쟁자 후지필름의 인스탁스가 시장을 잡아먹다시피 해 한국에서는 즉석사진을 폴라로이드라고 부를지언정 실제 사진은 인스탁스로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폴라로이드와 인스탁스 구분은 할 줄 아는 제 입장에서도인스탁스에 비해 폴라로이드는 그다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닌데 .. 차 단 한 대만 보러 간 2026 부산모빌리티쇼 (2026.07.04) 갑자기 바빠진 현생 이슈, 그리고 올해 들어 시작한 다른 취미 때문에 여행이고 블로그고 뭐고 개점휴업 상태인데 그래도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는 놓칠 수 없지 하고 시간을 내 벡스코에 왔습니다. 전시장 한쪽을 크게 차지한 기아 부스에도, 오래전부터 한국 시장에서 제법 큰 비중을 차지한 BMW와 MINI 부스에도, 버스를 시작으로 요즘은 승용차 시장에도 공격적인 진출을 해 은근히 길거리에 차가 보이는 BYD(비야디) 부스에도 사람들이 모여 북적북적한데 제가 이날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노린 부스는 단 하나. 바로 제네시스 부스입니다. 2026 시즌부터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에 하이퍼카로 참가해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그 GMR의 .. 2. 동문시장에서 택배 보내고 빠른 하루 마무리 (2026.03.11) 해가 지려면 아직 멀었지만 이상하게 진이 빠져서 제주동문시장에서 직장 동료에게 나눠줄 선물을 미리 보내고 빠르게 숙소 체크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먹거리는 구경만 하고 빠르게 이동해 도착한 곳은 제라헌. 오메기떡에 이런저런 크림을 넣어 유명해진 곳인데 무난하게 제라헌 7종 1박스를 금요일에 도착하는 택배로 결제했습니다. 인원수를 생각해 보면 떡이 남을 것 같아 미리 냉동실에 보관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제주도에서 돌아와보니 떡이 하나도 안 남았네요. 맛 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정작 저는 맛도 제대로 못 봤는데... 이번에도 휘슬락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다 저녁을 먹으러 근처에 있는 고집돌우럭이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제주시내 곳곳에 지점이 여럿 있는 것을 .. 7. 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무사시노선 열차를 타고 히가시토코로자와역에 내려 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 영어로는 Kadokawa Culture Museum으로 적는 곳으로 갑니다.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라이트노벨 등의 소위 서브컬처라고 불리는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카도카와라는 회사가 익숙하실텐데 그 미디어 그룹에서 지은 박물관이 이곳 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 되겠습니다. 티켓 종류가 여럿 있는데 무난하게 스탠다드 티켓 1장을 사도록 하죠. 안으로 들어가면 아마 머리속에 물음표가 가득 찰텐데 카도카와 하면 떠오르던 만화는 단 하나도 안 보이죠? 사실 카도카와는 만화책이나 라이트노벨만 파는 출판사가 아니고 1945년부터 별의별 책을 만들던 종합 출판.. 1. 고기국수 먹고 사려니숲길로 (2026.03.11) 또 김포공항에 와서 또 제주도로 갑니다. 이번에도 회사 사람들과 같이 제주도를 가게 됐는데 이번에는 직장 상사 모시고 가네요. 일단 여행 계획은 이번에도 제가 짰지만 상사의 취향을 많이 고려해 이것저것 더하고 뺏기에 머리를 반쯤 비우고 여행합니다. 아시아나항공 구닥다리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했는데 거의 국제선에 가까운 보딩 브리지를 배정받아 분명히 일찍 내렸지만 공항 탈출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가는 일정이니 이번에도 렌터카는 제주OK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사무실로 이동해 3년 연속 보는 안내문을 보고 차에 타 운전대를 잡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직장 상사가 가고 싶어 하던 고기국숫집이 있는데 하.. 이전 1 2 3 4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