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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819. 장지역 - 주소를 그대로 이름에 쓴 새말로152식당

 

 

등산을 마치고 장지역에 오니 배가 고픕니다.

 

 

 

 

장지역에 딱 붙은 가든 파이브가 있긴 하지만

 

괜히 메뉴가 비쌀 것 같으니 따릉이를 타고 장지동 안쪽 깊숙이 들어갑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달리고 달려 새말로152라는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도로명 주소인 새말로 152를 그대로 식당 이름에 사용한 특이한 곳입니다.

 

 

 

 

그나저나 따릉이를 반납할 곳이 식당 근처에 없어서 한참을 헤매다 대여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식당 근처에 자가잠금으로 묶어뒀으면 됐을 것을...

 

 

 

 

아무튼 따릉이를 반납하고 다시 식당으로 돌아왔습니다.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식당에 들어왔는데 어째 식당 안이 상당히 한산하네요.

 

 

 

 

여기는 1층에 정육마켓이 있어서

 

1층에서 고기를 사고 2층으로 올라와서 스테이크를 구워주기도 합니다.

 

다만 이때는 1층이 공사 중이라서 2층에 놓인 작은 냉장고 안 고기가 전부인 것 같았습니다.

 

 

 

 

스테이크 외에도 샐러드나 덮밥,

 

 

 

 

그리고 여러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죠.

 

 

 

 

지갑 사정 생각해서 일부러 가든 파이브 말고 다른 곳으로 왔는데

 

여기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그야말로 주객전도니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7,900원인데, 양을 보면 제법 괜찮은 가격 같습니다.

 

 

 

 

납작한 파스타 면에 토마토 소스와 버섯, 새우 등을 넣고 볶은 뒤

 

그 위에 날치알과 잘게 간 치즈, 루꼴라 등을 얹어 냈습니다.

 

 

 

 

날치알과 루꼴라를 잘 풀어서 비비고 파스타를 먹어보니

 

잘 섞인 날치알과 다른 재료를 씹는 맛이 참 좋네요.

 

양도 넉넉하니 성인 남성이 배를 채우기에 부족하지 않아 좋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식당에서 나와 잠시 걷다

 

 

 

 

다시 따릉이를 타고 다음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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