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역에 온 뒤
골목으로 들어가서
뮤지키 사운드라는 분위기 독특해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휴가 중이네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다른 카페에 왔습니다.
카페 이름은 커피 플랜트.
카페 안쪽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잠깐 그림 구경 좀 하다
독특한 병에 담긴 타발론 티 옆에 놓인 메뉴판을 봅니다.
로스팅을 두 가지로 해서 각각 헤라와 아레스라는 이름을 붙여놨는데
저는 다크 로스트인 아레스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 커피를 받았는데, 컵에 얼음을 독특하게 담아주네요.
아래에는 일반적인 각얼음을 담고 그 위에 빽다방처럼 간 얼음을 얹었습니다.
얼음을 다르게 담는다고 해서 커피 맛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요렇게 얼음을 두 가지로 올린 커피를 보니 괜히 신기합니다.
아침부터 고생한 발과 다리에 휴식을 주면서
시간을 때우며 쉬다 저녁 시간이 다 돼서 카페에서 나왔습니다.
P553. 개롱역 따뜻한 가락국수 |
P554. 거여역 | P555. 마천역 힘겨운 등산 끝에 도착한 아무 것도 안 보이는 남한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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