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절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뒤 처음으로 가보는 제주도 여행을 위해
아침 일찍 서수원터미널에서 공항리무진을 타고 갑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 밥을 못 먹었기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푸드코트로 직행해 국밥을 먹었습니다.
주문한 지 1분도 안돼 튀어나오네요.
아버지께 받은 마일리지를 탈탈 털어 프레스티지석으로 타고 갑니다.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으니 수하물을 맡긴 뒤 바로 라운지로 직행했습니다.
국내선 공항 라운지는 밥은 없지만 비행기 탑승 전 쉬기에는 참 좋죠.
다만 간식거리는 여기보단 아시아나 라운지가 조금 더 다양하더군요.
라운지를 나와 보안검색을 통과한 뒤 바깥을 보니 오늘 탈 B747-400이 보딩 브리지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KE1213편 출발이 5분가량 늦어지는군요.
이번에 예약한 좌석은 2층 프레스티지석입니다.
비즈니스석을 타보는 것이 처음이라 이래저래 촌놈 티를 내면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AVOD가 달려있지만 국내선은 운영을 안 하니 가운데 모니터를 통해 안내방송을 봤습니다.
10여 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저 영상은 언제쯤 바꿀지.......
제주공항에 11시 15분에 도착했습니다.
수원은 쌀쌀했는데, 남쪽은 참 따뜻하더군요.
'국내여행 > 2016.11.06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8. 학교로 (0) | 2017.04.26 |
---|---|
7. 천제연폭포 (0) | 2017.04.26 |
6. 성산 일출봉 (0) | 2017.04.25 |
5. 우도 (0) | 2017.04.25 |
4. 카페 콜라 (0) | 2017.04.25 |
3.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0) | 2017.04.25 |
2. 에코랜드 (0) | 2017.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