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온 국민의 골칫거리가 돼버린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입니다.
지난 2월 올림픽 입장권 추첨 신청을 할 때
거의 모든 종목이 배정된 티켓보다 응모자 수가 적어 티켓 판매에 차질이 생겼는데
피겨 스케이팅은 그나마 티켓 응모자 수가 많았던 종목입니다.
제일 싼 티켓값마저 15만 원이라 이걸 사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결과는 보시는 대로. 지난 11월 기념 입장권과 티켓 홀더를 받았습니다.
이 티켓으로 볼 경기는
팀 이벤트 :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페어 프리 스케이팅 이렇게 세 경기입니다.
경강선 KTX를 타면 오전에 강릉에 도착해서 빙상장에 간 뒤
오후에 짧은 강릉 여행을 하고 수원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네요.
경기장 주변 숙박요금이야 비싸기로 악명 높으니 강릉에서 숙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내년 2월 11일 경강선 KTX 예매가 열리고 바로 열차를 예매했습니다.
20% 할인돼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왕복요금으로 44,200원을 지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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