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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6.04.28 서일본

38. 오키나와 모노레일(유이레일 전시관)



나하 공항을 나와 역으로 달려가기 전 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유이레일 전시관에 들렀습니다.


일종의 철도박물관인데, 규모가 작아서 전시물이 다른 철도박물관에 비하면 적은 편입니다.





유이레일 역 사진과 함께 이런저런 특징을 서술하고 있는 코너입니다.





유이레일에 대한 언론 보도 스크랩입니다.


21세기 새로운 교통 시스템이라는 상당히 거창한 문구가 눈에 띄는군요.


정작 세계최초의 모노레일은 1901년 독일에서 개통했을 정도로 오래된 개념인데 말이죠.





철도 관련 전시시설이라면 빠질 수 없는 철도모형도 있습니다.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나하 공항역으로 이동해 방문 기념으로 교통카드 OKICA를 샀습니다.


오키나와가 큐슈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다보니 스이카, 이코카 등 달른 교통카드와는 전혀 호환이 안되는데다


오키나와 여행은 어지간하면 렌터카를 타고 이동하기에 그다지 쓸 일은 없는 카드죠.





카드를 산뒤 모노레일 2일 승차권을 샀습니다.


이름과는 달리 2일이 아니라 48시간 쓸 수 있어 최대 3일간 쓸 수 있는데,


오키나와에서 2박 3일 간 있을 예정이고 나하시내 관광도 할 예정이라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다른 지역 패스와는 달리 QR코드가 큼지막하게 박혀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유이레일을 타고 슈리성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아예 열차 이동방향을 보면서 갈 수 있는 좌석이 따로 있더군요.


이 사진은 그 자리에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슈리역에 도착한 뒤 슈리성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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