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에서 뚱충역으로 이동한 뒤 옹핑 360 티켓을 샀습니다.
팔찌를 차라고 주긴 한데, 실제 티켓은 바코드가 달린 위 티켓이고 팔찌는 굳이 안차도 되더군요.
제가 산 티켓은 크리스탈 + 스탠다드 이용권으로
올라갈 때에는 크리스탈 캐빈을, 내려올 때에는 스탠다드 캐빈을 이용했습니다.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바로 밑 바다나 산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비쌉니다만, 줄이 스탠다드 캐빈에 비해 훨씬 짧습니다.
옹핑 360은 케이블이 일자가 아니라 꺾여있는 구조라서 중간중간 방향전환을 위한 시설이 보이더군요.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홍콩 국제공항입니다.
바다를 건너 산을 올라가다보니 아래 산책로가 나옵니다. 어마어마하게 긴 산책로더군요.
종착지에 가까워지니 옹핑빌리지의 명물 불상이 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시간 여유가 되면 저 위까지 올라가볼텐데
디즈니랜드에서 예상보다 시간을 더 쓰는 바람에 옹핑빌리지는 여기까지만 둘러봤습니다.
거의 맛배기만 본 셈이죠.
이곳 주변에는 소들이 자유롭게 떠돌아다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방에서 소똥냄새가.......
옹핑역 근처 식당에서 저녁으로 우동을 먹었습니다.
홍콩까지 와서 우동을 먹는게 기분이 묘합니다만, 적어도 입맛에 안맞은 음식을 먹는 것보단 낫더군요.
내려갈 때에는 스탠다드 캐빈을 타고 내려갔습니다.
영업 종료시간이 다가오니 줄이 미친듯이 길어져서 대기시간만 30분 정도 잡아먹은 것 같군요.
기념품점에서 만난 헬로키티입니다.
대만도 그렇고 홍콩도 그렇고 헬로키티가 참 여러 곳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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