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 산본역 - 천 원 짜장면
원래는 대야미역에 내려 반월호수로 가려 했으나, 날씨도 춥고 배가 고파 계획을 바꿔 산본역에 내렸습니다. 산본역 3번 출구로 나와 광정로를 따라 걸어 도착한 후하빈입니다. 런닝맨에서 우연히 본 중국집인데, 짜장면 한 그릇이 1,000원이고, 탕수육 5,000원짜리를 시키면 짜장면을 공짜로 주는 곳입니다. 11시 반에 문을 연다는데, 딱 오픈 10분 전에 도착했네요. 문이 열리자 일단 자리부터 잡고 메뉴판을 봤습니다. 짜장면이 1,000원, 탕수육은 5,000원. 참 환상적인 가격입니다. 요금은 선불이고, 짜장면은 가격이 싸서 그런지 카드를 안받네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 탕수육에 천 원을 더하면 짜장면을 곱빼기로 준다고 해서 찹쌀탕수육과 짜장면 곱빼기를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10분 뒤 찹쌀탕수육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