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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7.08.29 시모노세키, 모지코

12. 키타큐슈 공항으로



어느덧 쌀쌀해진 서울과는 달리 남쪽에 있는 키타큐슈는 여전히 더웠습니다.


열기를 식히려는 건지 코쿠라역 앞 육교 천장에서는 수증기를 뿜고 있었는데,


습기때문에 더 더운 것 같은건 기분탓인지.......





키타큐슈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코쿠라역 버스센터로 내려왔습니다.


논스톱 버스를 탈지 완행 버스를 탈지 고민했는데,


완행 버스가 먼저 오길래 빨리 앉고 싶어 완행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버스표는 여기서 사도 되고, 버스에서 카드를 찍거나 현금으로 내도 됩니다.





논스톱 버스와 완행 버스는 소요시간은 다르지만 둘 다 620엔입니다.





완행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키타큐슈 공항행 논스톱 버스는 코쿠라역을 출발하자마자 바로 고속도로를 달리지만,


완행버스는 키타큐슈 모노레일을 따라 별의별 정류장을 거칩니다.




코쿠라미나미IC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합니다.




연륙교에 오르니 옆에 공항이 보입니다.





키타큐슈 공항 옆에는 일본 대표 비즈니스 호텔 체인 토요코인이 있습니다.


공항에 밤늦게 도착한 사람이나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는 사람을 노리고 지은 듯한데,


이를 의식해서 키타큐슈 공항 홈페이지에도 토요코인에 숙박할 것을 권하는 안내문이 있죠. 





키타큐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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