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7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명시장에 나란히 있는 두 순댓국집 (2018.09.17) 서울 시흥사거리에서 대명시장 방향으로 가다 보면 허름한 건물에 두 순댓국집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집 순대국에 들어가봅니다. 가게 분위기는 여느 시장 국밥집과 다를바 없습니다. 순댓국집에 왔으니 순댓국을 먹어야겠죠. 주문을 한 뒤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 순댓국 하나 시킨 것 치고는 편육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네요. 편육 위에 새우젓 얹고 마늘 얹고 부추 얹고 먹다 보니 팔팔 끓는 순댓국이 나왔습니다. 순대와 곱창, 살코기가 듬뿍 들어간 국입니다. 국에 밥을 말아 매운 국물을 먹으면서 땀 뻘뻘 흘리고 나왔습니다.. 다른 날 옆에 있는 오복식당을 찾았습니다. 여기는 신발을 벗고 식탁 앞에 앉아야 하네요. 이번에도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 김치, 부추, 우거지와 같은 기본 반찬이 나오고 누르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