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722. 사가정역 - 서거정을 기리는 사가정공원

 

 

면목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사가정역으로 이동해

 

 

 

 

역 근처에 있는 커피볶는꾼이라는 카페에 들어와

 

 

 

 

커피 한 잔 챙기고 가겠습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산 뒤

 

 

 

 

커피를 들고

 

 

 

 

용마터널 옆길을 걸어

 

 

 

 

사가정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사가정은 조선 성종 때의 문인 서거정의 호입니다.

 

 

 

 

경국대전을 비롯해 동국통감, 동국여지승람, 동문선 등 편찬 사업에 참여해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인데

 

 

 

 

그가 살던 집이 용마산 근처 이 일대에 있었다고 해서

 

그의 호 사가정을 따서 여기에 공원을 지었고,

 

지하철역 역시 그의 호에서 이름을 따 사가정역이 됐습니다.

 

 

 

 

사가정공원이니 서거정이 남긴 글귀를 공원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0123

 

 

서거정이 쓴 한시와 번역문을 다양한 형태로 깎은 돌에 새겨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

 

전통 정자 '사가정'을 찍고

 

 

 

 

언덕길을 내려와

 

 

 

 

사가정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721. 면목역
동원시장 백반집 서산식당
722. 사가정역 723. 용마산역
물이 끊긴 용마폭포공원

 

 

이 글을 공유하기

kakaoTalk facebook twitter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