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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510. 방화역 - 강서둘레길 따라 개화산 반 바퀴

 

 

김포에서 아라뱃길 크루즈를 타고나서 방화역에 왔습니다.

 

 

 

 

역 근처에 가볼만한 곳이 있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강서둘레길이라는 산책로가 있네요.

 

 

 

 

그래서 화살표를 따라 걸어

 

 

 

 

방화근린공원을 거쳐

 

 

 

 

강서둘레길을 따라 개화산을 올라갑니다.

 

 

 

 

딱히 목적지를 정해놓고 걷는 것은 아닌데

 

일단 약사사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적당히 경사진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니

 

 

 

 

개화산에서 자라는 여러 꽃을 담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안내판이 무색하게 꽃이 안 보이네요.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계단을 마저 걸어

 

 

 

 

약사사에 도착했습니다.

 

 

 

 

절에 대한 간단한 역사를 적은 안내문을 읽어보고

 

 

 

 

경내로 들어와 대웅전을 찍어봤는데

 

날이 지고 있어서 사진이 좀 어둡게 찍힙니다.

 

 

 

 

그래서 사진을 이래저래 손봐서 색감을 살려봤는데

 

다른 사진과 좀 동떨어진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사방에 놓인 향 때문에 향냄새가 지독하게 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9호인 약사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안에 모신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호 약사사 석불을 사진에 담고

 

 

 

 

약사사 옆으로 난 둘레길을 마저 걸어갑니다.

 

 

 

 

정상으로 보이는 곳에 전망대가 있어서 경치를 바라보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서 절반을 가리고 있네요.

 

그래도 가까이 있는 방화대교와 나무에 가려서 잘 안 보이는 남산타워,

 

그리고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갈 때에는 이미 걸어온 왼쪽 둘레길 대신에 오른쪽 지름길(?)로 갑니다.

 

 

 

 

산책용 데크가 한창 공사 중인 길을 걸어

 

 

 

 

방화역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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