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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3.12.14 서일본

10. 만박기념공원으로

 

 

한큐 오사카우메다역 1번 승강장 옆에 있는 탈리스 커피.

 

 

 

 

커피를 주문하고 창가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전동차를 보면서

 

 

 

 

남들 출근할 때 여유 있게 한 잔의 커피를 즐기고 나와

 

 

 

 

교토카와라마치행 특급이 아닌 타카츠키시행 보통열차를 타고

 

 

 

 

미나미이바라키역에 도착.

 

 

 

 

여기서 오사카 모노레일로 갈아탑니다.

 

 

 

 

오사카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자라면 99% 만박기념공원에 갈 텐데

 

 

 

 

오사카 모노레일을 커버하는 교통패스가 마땅찮으니

 

오사카 메트로 우메다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센리츄오역을 거쳐 가는 것보다 저렴한

 

미나미이바라키역 경유 경로로 이동합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오사카공항행 열차를 타고

 

 

 

 

킨키자동차도 옆을 달려

 

 

 

 

저 멀리 보이는 대관람차가 있는

 

 

 

 

반파쿠키넨코엔역으로.

 

 

 

 

역에 내리니 반대편에 1970 오사카 엑스포 로고를 붙인 열차가 있어

 

 

 

 

간단히 사진을 찍고 개찰구 밖으로 나갑니다.

 

 

 

 

만박기념공원이라는 이름은 1970 오사카 엑스포가 개최된 장소라서 붙은 이름인데

 

 

2025 오사카-칸사이 엑스포 특별도장 열차 운행 중

 

 

1970년 이후 55년 만인 2025년에 오사카에서 또다시 엑스포가 열리기에

 

이것과 관련된 홍보물이 걸려 있네요.

 

 

 

 

이외에도 여러 볼거리가 있는데

 

 

 

 

제일 많이 보이는 건 이 캐릭터입니다.

 

 

 

 

오사카 모노레일의 마스코트 격인

 

철도무스메 '토요카와 마도카'라는 캐릭터인데

 

 

 

 

2021년 열린 철도무스메 15주년 기념 캐릭터 총선거에서 3위를 차지하는 걸 보면

 

인기도 꽤 있고 회사에서도 꽤나 밀어주는 것 같네요.

 

 

 

역에서 나와

 

 

 

 

괴상한 생김새의 조형물을 보고

 

 

 

 

비탈길을 따라 걸어

 

 

 

 

안내도를 확인하고

 

 

 

 

만박기념공원으로 걸어갔는데

 

 

 

 

좀 빨리 왔네요.

 

 

 

 

잠시 시간을 때우다

 

 

 

 

매표소 문이 먼저 열려 260엔을 내고 표를 사고

 

 

 

 

9시 반이 되어 안으로 입장합니다.

 

 

 

 

입장권을 비롯해서 여기저기 보이는 저 괴상한 조형물은 태양의 탑이라는 작품입니다.

 

1970 오사카 엑스포를 상징하는 작품이라

 

20세기 소년, 크레용 신짱 어른 제국의 역습 등

 

오사카 엑스포를 다루는 작품이라면 무조건 저 탑이 나와서

 

오사카 엑스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라도 저 탑은 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전 예약을 하면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데

 

이때는 그걸 몰랐기에

 

 

 

 

볼거리를 찾아 오사카만박기념관 EXPO'70 파빌리온으로 바로 달려갔지만

 

 

 

 

여기는 입장 시간이 공원과 따로 놀아서 아직 안으롤 들어가볼 수 없네요.

 

 

 

 

이동동선을 생각하면 민속박물관을 먼저 보는 게 낫겠다 싶어

 

 

 

 

라멘 엑스포 준비가 한창인 행사장을 지나

 

 

 

 

국립민속학박물관 입구에 오긴 왔는데

 

여기도 10시 입장이라서

 

 

 

 

문이 열리기까지 남은 15분 동안

 

 

 

 

일본정원 안으로 들어가

 

 

 

 

겨울이라 참 볼 맛 안나는 일본 정원을 보고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 나와

 

 

 

 

다시 박물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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