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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3.12.14 서일본

6. 저녁으로 먹은 타이메시

 

 

마츠야마역에 내리고

 

 

 

 

이요테츠 JR마츠야마에키마에역으로 넘어와

 

 

 

 

시내 전차를 타고

 

 

 

 

오카이도역에 내려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마츠야마 타이메시 아키요시라는 곳인데

 

 

 

 

마츠야마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타이메시(鯛めし), 즉 도미밥이 있길래

 

이걸 먹어볼까 해서 검색해 본 뒤 여기로 왔습니다.

 

 

 

 

밥에 간을 하고 도미 살을 얹어 익힌 마츠야마 타이메시(松山鯛めし)와

 

익힌 고기 대신 도미회를 밥 위에 얹은 우와지마 타이메시(宇和島鯛めし) 중 마츠야마 타이메시를 선택하고

 

이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할까봐 도미 센베(鯛せんべ)도 주문.

 

 

 

 

밥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자리마다 놓인 도미밥 먹는 법을 읽어보고

 

 

 

 

도미 회와 튀김, 잡채, 국,

 

 

 

 

그리고 도미밥으로 구성된 한상차림을 받았습니다.

 

 

 

 

도미 치고는 저렴한 가격답게 도미 살이 큰 편은 아니지만

 

 

 

 

튀김도 있고 하니 밥을 다 먹기엔 충분할 것 같네요.

 

 

 

 

그러는 사이 타이센베도 등장.

 

 

 

 

회는 별로 안 좋아하니 빨리 먹어치우려고 와사비 얹고 간장 찍고 한입에 넣고

 

 

 

 

주걱으로 살살 부순 도미살을 섞은 도미밥을 입 안으로.

 

다시마와 소금으로 밥에도 맛을 입혀 밥 자체도 맛있고 도미살도 맛있네요.

 

 

 

 

바삭하게 튀긴 도미 센베와

 

 

 

 

육수도 건더기도 맛있는 국을 맛보고

 

도미밥은 다 먹지 않고 약간 남겨둡니다.

 

 

오챠즈케 다시(茶漬け出汁)

 

 

자리마다 놓인 오챠즈케 육수를

 

 

 

 

밥 위에 붓고

 

 

아라레라고 부르는 쌀과자입니다.

 

 

아라레와 김(海苔)을 얹어

 

 

 

 

오챠즈케 완성.

 

 

 

 

밥 위에 미츠바(三つ葉)를 얹어 마저 다 먹고

 

 

 

 

텅 빈 솥만 남긴채

 

 

 

 

식당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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